박정열 명장 ‘이달의 기능 한국인’ 수상 2009.12.16
21/01/20 11:08:46 주얼리특구상인회 조회 977
박정열 명장이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기능 한국인’을 수상했다.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명장, 기능전승자, 기능장, 국내외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CEO 등을 대상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는 기능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2006년 8월부터 매달 시행되고 있다. 35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박정열 명장은 은 150돈으로 제작된 상패와 일대기를 담은 동영상 및 기능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받을 예정이다.

11월 23일 정부과천종합청사 소회의실에서 거행된 시상식에는 임태희 노동부장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유헌기 직업능력촉진국장 및 관계자가 참여해 박 명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국가경쟁력은 일 하는 사람의 손끝에서 나온다”며 “뛰어난 기술은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에서 나오고 뛰어난 기술은 세계 강국으로 가는 초석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기능장려법을 개정하고 기술인력양성프로그램 등을 실행해 사회적 인식개선 및 대우 개선을 위해 노동부가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젊은 기능인이 스스로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는 데에는 선배 기능인이 성공 전례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박정열 명장은 “7전 8기 정신으로 후회 없을 만큼 도전하고 노력하니 성공의 길이 보였다. 귀금속공예 한길만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다보니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며 “이번 수상이 기능의 중요성을 후배들에게 전달하라는 임무라고 생각하겠다. 우리나라가 기능 일등국이 되는 날 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열 명장은 현재 대구에서 진영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귀금속 가공 명장으로 선정됐다. 1992년 전국 기능경기대회 공예부 금은세공 직종 은메달 수상, 유럽 다이아몬드 경진대회 입선 등 국내외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그밖에 2005년 장신구용 부품의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2003년에는 핀장치 실용신안 등 기술 개발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귀금속경제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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