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제7회 대구패션주얼리위크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가 주최하고 제7회대구패션주얼리위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2 제7회 대구패션주얼리위크’가 지난 10월 12일부터 3일간 대구 패션주얼리특구일원에서 열렸다.
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인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패션주얼리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대구의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는데 기여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돼 도심의 새로운 축제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대구패션주얼리특구는 2005년 1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정돼 귀금속, 보석의 디자인, 제조, 도소매, AS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2009년에는 특구 활성화를 위한 간판 재정비, 노면교체 등 거리 현대화사업을 진행해 세련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갖추게 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의 중심지(동성로, 교동)에 위치해 있는 것도 특구의 장점이다.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7회 축제에서도 무대행사, 거리행사, 경품행사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식전공연 후 대구시 관계자들과 업계인,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곽상원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장의 개막선언으로 축제가 시작됐다. 중앙무대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패션주얼리 쇼가 열려 올해의 신상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무대행사가 끝난 후 시민들은 각 업체의 부스와 대학 전시관을 둘러보며 축제를 즐겼다.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구입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토요일인 둘째 날에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각종 체험행사를 즐기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은 ‘보석나라, 진주골목’이라는 진주를 이용한 게임으로 주사위 던지기, 진짜 진주 찾기, 진주목걸이 꿰기의 총 3단계를 통과한 시민에게 진주목걸이를 증정하는 형식이다. 시민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각 단계를 통과하기 위해 게임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무대행사로는 이번 행사의 메인인 패션주얼리 쇼를 중심으로, 반지가 남녀의 손에 꼭 맞으면 즉석에서 그 커플링을 증정하는 ‘반지의 여왕’, 시민이 직접 모델이 되어 보는 ‘나도 모델’, 주얼리와 보석을 현장 경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보석 즉석 경매’ 등이 진행됐다. 관계자는 보석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인다고 밝혔다.
행사장의 한편에서는 무료 보석감정 서비스 및 다양한 천연보석 전시가 이뤄졌다. 특히 순금골드바, 고급은수저 등을 경품으로 진행한 추첨행사는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은반지 만들기, 귀금속 명장관, 금음료 시음 등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을거리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한편, 축제 개막에 앞서 가진 곽상원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장과의 인터뷰에서 곽 회장은 “3일간 열리는 축제를 위해 6개월을 준비한다”며, “업계의 경기침체를 회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이러한 행사가 활성화 돼야 한다”고 전했다.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의 향후 계획으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리는 ‘대구국제주얼리엑스포’ 준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매년 그 인지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패션주얼리특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와 본 것은 처음이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것 같다. 축제가 특구를 알리는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대구패션주얼리위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대구패션주얼리특구가 더욱 더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문의 053)424-9150
이고은 기자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가 주최하고 제7회대구패션주얼리위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2 제7회 대구패션주얼리위크’가 지난 10월 12일부터 3일간 대구 패션주얼리특구일원에서 열렸다.
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인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패션주얼리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대구의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는데 기여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돼 도심의 새로운 축제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대구패션주얼리특구는 2005년 1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정돼 귀금속, 보석의 디자인, 제조, 도소매, AS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2009년에는 특구 활성화를 위한 간판 재정비, 노면교체 등 거리 현대화사업을 진행해 세련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갖추게 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의 중심지(동성로, 교동)에 위치해 있는 것도 특구의 장점이다.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7회 축제에서도 무대행사, 거리행사, 경품행사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식전공연 후 대구시 관계자들과 업계인,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곽상원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장의 개막선언으로 축제가 시작됐다. 중앙무대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패션주얼리 쇼가 열려 올해의 신상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무대행사가 끝난 후 시민들은 각 업체의 부스와 대학 전시관을 둘러보며 축제를 즐겼다.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구입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토요일인 둘째 날에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각종 체험행사를 즐기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은 ‘보석나라, 진주골목’이라는 진주를 이용한 게임으로 주사위 던지기, 진짜 진주 찾기, 진주목걸이 꿰기의 총 3단계를 통과한 시민에게 진주목걸이를 증정하는 형식이다. 시민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각 단계를 통과하기 위해 게임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무대행사로는 이번 행사의 메인인 패션주얼리 쇼를 중심으로, 반지가 남녀의 손에 꼭 맞으면 즉석에서 그 커플링을 증정하는 ‘반지의 여왕’, 시민이 직접 모델이 되어 보는 ‘나도 모델’, 주얼리와 보석을 현장 경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보석 즉석 경매’ 등이 진행됐다. 관계자는 보석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인다고 밝혔다.
행사장의 한편에서는 무료 보석감정 서비스 및 다양한 천연보석 전시가 이뤄졌다. 특히 순금골드바, 고급은수저 등을 경품으로 진행한 추첨행사는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은반지 만들기, 귀금속 명장관, 금음료 시음 등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을거리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한편, 축제 개막에 앞서 가진 곽상원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장과의 인터뷰에서 곽 회장은 “3일간 열리는 축제를 위해 6개월을 준비한다”며, “업계의 경기침체를 회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이러한 행사가 활성화 돼야 한다”고 전했다.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의 향후 계획으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리는 ‘대구국제주얼리엑스포’ 준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매년 그 인지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패션주얼리특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와 본 것은 처음이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것 같다. 축제가 특구를 알리는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대구패션주얼리위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대구패션주얼리특구가 더욱 더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문의 053)424-9150
이고은 기자